미국 국채 사는법 및 투자 방법
미국 국채 사는법 및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 국채 및 채권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우리보다 2% 정도 높은 상태로 미국 국채에 투자함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럼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채권이란 무엇일까요?
채권은 자금이 필요한 채권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하는 대가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하는데요.
채권은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에 자금 을 지원 하기 위해 기업,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에서 발행을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는 채권을 사용 하여 새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도시는 채권 을 사용하여 새 학교 건설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채권을 구입하는 투자자의 경우 채권자가 되는데요. 이것이 주식과 채권을 구분하는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주식을 구입한다는 것은 회사의 소유주가 된다는 의미로 배당금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얻는데요. 이에 반해 채권의 경우 회사의 이익과는 관계가 없으며, 채권 보유자들의 경우 회사의 수익성과 관계없이 일정한 이자와 원금을 보장받게 되는데요.
배당금은 회사가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지만 채권의 경우 이자를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준금리와 채권 가격
채권이 발행이 되고 나면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데요. 이미 발행된 채권의 경우 시장 금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의 낮은 금리의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반대로 기준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시장에 있는 높은 금리의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바로 높은 금리를 선호하는 투자자의 심리로 인한 것인데요. 그러므로 채권 투자에 있어서 기준 금리의 방향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채권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와 각 지방정부나 정부 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 그리고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회사채의 경우 각 기업의 신용등급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발행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의 특징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위험도가 낮은 채권입니다. 만기까지 6개월마다 한 번씩 이자를 지급하며, 만기에는 채권의 액면가를 지급받게 되는데요.
미국의 금리가 높은 경우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위험도 역시 낮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투자 방식이기도 합니다.
미국 국채의 경우 만기에 따라 1년 미만에서부터 20년, 30년까지의 장기 채권까지 다양하게 분류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장기 채권일수록 수익률이 높기는 하지만 시기적으로 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국채 및 채권 투자의 장점
그럼 왜 미국 국채 및 채권에 투자해야 할까요?
1) 꾸준한 수익창출
채권은 쿠폰 지급이 보장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언제, 얼마나 많은 금액을 받게 될지 알 수 있는데요. 채권은 이렇게 정확한 수익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나 대학 진학 과 같은 특정 미래 목표를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원금 보장
채권은 포트폴리오의 전체 위험을 최소화 하는 데 에도 사용될 수 있는데요. 채권은 주식과 낮은 상관 관계를 갖고 있는데, 이는 주식이 하락할 때 채권 의 가치가 상승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 금리 인상 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 시장이 하락하게 됨으로 채권에 대한 투자는 전체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채권은 경기 침체 로부터 포트폴리오 를 보호 하는 데 도움 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경기 둔화 로 인해 주식 수익률이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채권 으로 몰려들어 가격이 상승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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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사는법 및 투자 방법
그럼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에서 미국의 개별 국채의 경우 구입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국채 ETF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국 국채 ETF는 아래의 3가지가 있습니다.
위의 2개의 ETF의 경우 국내 자산운용사의 상품이며 TLT ETF의 경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국채 ETF 인데요.
어느 상품을 선택하든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절차대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좀 더 다양한 미국 국채 ETF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증권사 계좌 개설 하기
먼저 원하는 증권사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합니다. 아직 주식 계좌를 개설하시지 않은 경우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개설해 보실 수 있습니다.
2. 검색창에 원하는 미국 국채 ETF 검색하기
검색창에 미국 국채 혹은 원하는 국채 ETF에 대해 검색합니다.
여기에서는 TLT ETF 에 대해 검색해 보았는데요. 나오는 목록에서 원하는 ETF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바로 거래창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3. 미국 국채 사는법 및 투자 방법
미국 국채 ETF 역시 기존 주식과 거래 방법은 동일합니다. 좌측의 호가창에서 원하는 가격을 선택하신 후 원하는 수량을 입력 후 하단에 매수 주문을 선택하시면 주문이 예약되는데요.
원하는 지정가에 도달하게 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체결되고 증권사 앱으로부터 알림을 받게 됩니다.
단 미국 시장에 상장된 미국 채권 ETF의 경우 해외 주식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미리 환전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증권사 영업 시간에 미리 환전 신청을 하시면 미국 거래 시간에 맞춰 거래가 가능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