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일정 및 난이도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일정 및 난이도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일정 및 난이도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하는데요. 공인회계사(CPA) 시험은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회계사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회계 및 재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대학에서 경영학이나 회계 등을 전공하시는 분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업의 재무 뿐 아니라 기업합병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매력적인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인회계사 시험의 과목, 일정, 그리고 난이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인회계사란 어떤 자격증인가요?

공인회계사는 일명 CPA라고도 불리는데요. 회계나 재무 분야에 있어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업의 회계나 세무, 재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그럼 회계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계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요. 1차와 2차 시험에 합격하면 회계사 자격증을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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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응시 조건

1. 필수 학점 이수

2007년도 이전에는 필수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 없었지만 2007년부터 학점 이수 제도가 도입되어, 응시자는 다음과 같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회계학 및 세무학 관련: 12학점 (회계원리, 중급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 등)
경영학: 6학점 (경영학개론, 국제경영, 마케팅원론, 경영통계학, 재무관리 등)
경제학: 3학점
IT : 3학점

아무래도 회계라는 학문이 경영학 등의 상경계열 전공이 학점 취득에 유리한 면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회계사 합격생의 상당수가 경영학이나 회계학 전공자이기도 합니다.

2025년 부터 일부 개정되어 필수 이수 과목에 IT가 추가되었습니다. IT 관련 1과목을 들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요.

위의 학점을 기본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경우라면 응시 자격을 충족하기 어려운데요. 그러므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금감원 사이트에서 필수 과목에 대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 이름이 다르다면 인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므로 확실히 확인하신 후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2. 영어 성적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영어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시험은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IELTS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 시험 당 최저 시험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텝스나 지텔프, 플렉스 등의 시험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한 시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경우 토익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익의 경우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기본적인 영어 능력을 테스트 하는 시험으로 여러 공인 영어 시험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낮은 시험인데요. 토익은 700점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준비 시점인데요. 1차 시험의 원서 접수가 매년 1월 중순에 이루어지므로, 그 이전에 영어 성적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전 해 12월까지는 요구하는 점수를 취득해야 합니다. 영어 성적 제출 기한과 학점 취득 증명서 제출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응시 원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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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응시 연령

미성년의 경우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회계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성년이 되어야 합니다. 일부 사례의 경우 미성년자가 합격한 경우도 있는데요.

미성년자라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지만, 성년이 되어야만 회계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4. 비전공자의 경우

만일 고졸이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필수 학점을 이수한 후 응시할 수 있는데요. 또한 경영학이나 회계학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도 대학 재학 중에 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학점 은행제를 통해서도 학점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영학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도 합격자가 나온 사례가 많은데요. 다양한 곳에서 학점을 이수한 후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할 경우 중복 과목으로 인해 학점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므로 중복 과목 수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독학사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재학 중이라면 대학에서 교양 과목으로 경제학개론, 회계원리, 경영학개론 등을 수강하여 각 3학점씩 취득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수강신청이 어려운 경우라면 독학사를 통해서 학점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영어 성적과 학점 이수 요건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비전공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격을 갖출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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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일정

공인회계사 시험은 1차는 2월 말, 2차는 6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2024년의 경우 아래 날짜에 시험이 있었습니다.

1차 시험 : 2월 25일 (일)
2차 시험 : 6월 30일 (토)

시험 접수는 시험 한 달 전 쯤에 해야 하는데요. 자세한 접수 일자는 연도마다 다른 만큼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시험 접수 전 영어 점수와 필수 학점 이수 증명서도 제출해야 하는데요. 정확한 제출 날짜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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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1.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과목

1차 시험은 3 교시에 총 5과목을 치르게 되는데요. 순서는 경영학, 경제원론, 기업법, 세법개론, 회계학을 1차에 치르게 됩니다.

경영학

경영학은 크게 일반경영학과 재무관리로 나뉘는데요. 일반경영학에서는 인사 및 조직 관리와 관련된 이론을 다루며, 학부 수준의 이론이 폭넓게 출제됩니다. 이 과목은 과거에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론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준비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

재무관리는 재무관리, 경영분석, 투자론으로 세분화되는데요. 재무관리는 주로 현금 흐름 계산에 중점을 두고 출제되며, 경영분석에서는 포트폴리오 이론, CAPM, APT, MM 이론, 기업 인수 및 합병 등을 다루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투자론에서는 옵션, 선물 가격 결정 이론, 채권 이론, 국제 금융론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경제원론

경제원론의 경우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으로 나뉘며, 1차 과목 중 가장 높은 난도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외에도 조세론, 노동경제학, 후생경제학, 화폐금융론, 게임이론, 경제발전론, 국제무역론, 국제금융론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최근에는 난이도가 상승하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세법개론

세법개론에서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세기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세법이 출제됩니다. 이들은 법소부(법인세법+소득세법+부가가치세법), 국기법(국세기본법), 상증세(상속세 및 증여세법)로 크게 분류됩니다.

법소부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국기법과 상증세는 특강으로 보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법

기업법은 상법의 총칙, 상행위편, 회사편, 공인회계사법, 외부감사법을 포함하는데요. 일반경영학과 함께 가장 만만한 과목으로 여겨지며, 전략 과목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회계학

회계학은 기초 과목인 회계원리, 회계이론, 정부회계를 포함하지만, 실제로는 중급회계,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정부회계까지 포함되는데요.

중급과 고급회계도 함께 출제되는 만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CPA 시험은 각 과목마다 깊이 있는 지식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수험생들은 각 과목의 특성과 출제 경향을 잘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2.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과목

2차 시험 과목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 회계, 재무회계 1, 2로 1차와는 달리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는데요. 대부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나뉘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1일차에는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를 각각 120분씩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2일차에는 원가 회계, 재무회계 1,2를 각각 120분씩 동일하게 시험이 진행됩니다.

각 과목마다 주관식으로 7문제에서 8문제가 출제되며, 난이도가 상당한 만큼 각 과목별로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공인회계사 시험 난이도 및 합격률

공인회계사 시험은 매우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데요. 2024년 합격률은 28%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각 과목마다 다루는 내용이 방대하여, 수험생들은 많은 양의 이론과 문제를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특히 회계학과 세법은 매년 개정되는 부분이 많아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매년 많은 수험생들이 도전하지만, 합격률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험의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응시자도 많아지기 때문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학습 계획과 노력이 필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험 과목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매일 일정량의 학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각 과목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법과 회계 기준은 자주 변경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관련 뉴스나 자료를 통해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인회계사 시험 글을 마치며

공인회계사 시험은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제와 경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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